나는 허수아비


키마님


B타민



이 책의 키워드


#연하공



책 소개


*본 작품은 온라인 게임 ‘라테일’을 바탕으로 창조된 가상의 게임 ‘루나틱’을 배경으로 합니다.

온라인 게임/ 개그 bl입니다.

‘루나틱 온라인’ 복귀유저인 호연이는 실력좋고 친절한 랭커 ‘모나카’를 만나 
즐거운 넷카마 게임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모나카의 친구들과도 친해지게 되어 새롭게 길드 21을 결성합니다! 

***

[루나틱 게임 갤러리]

인간말종 모나카 예전 명대사 기억하시는분 ㅋㅋ랜선연애하는 게이새끼들 ♡장턴다고 했던거
ㅋㅋ
└ 본인 ♡장 털리셨대요 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노답새끼
└ 예전에 넷카마 잡으면서 한말아님?

인말 여친 화이트잭 스펙이? 혼자 악룡잡나
└ 힐러임
└ 착하시던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해야지 ㅅㅂㅋㅋ 안그럼어케사겨
└ 인말도 가만 보면 존나 사랑꾼임ㅋㅋ
└ 참사랑 기원합니다~
└ 진짜 오래갔으면 ^^ 쉬팔 살다살다 남의연애 응원하긴 처음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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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이라기보다는 게임소설에 가깝다. 조아라에서 읽다가 정이 들었는지 객관적인 눈으로 보는 게 어렵네. 가볍고 게임 내 채팅 위주라서 안 맞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겠지만, 나는 제법 즐겁게 읽었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짹이가 허접길드 21입니다^^7 하면서 조롱하는 장면.

 조아라에서 볼 때는 희호랑 호연이 말고 조연들이 어떤 성격인지 잘 몰랐는데, 이북으로는 좀 더 섬세하게 표현이 됐다. 특히 려신x페이커. 둘의 케미를 몰랐었던 나는 바보야... 이제는 명실상부한 내 최애컾. 뒷얘기가 없는 게 너무 애석하다.

 개연성 없는 건 가벼운 소설이라 귀엽게 넘어갔지만, 이북으로 내면서도 마무리가 잘 다듬어지지 못한 건 아쉽다. 외전들도 마무리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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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


CARPET



작품 소개


나눠 놨더니 제가 보기 불편해서 재 업로드 합니다 ㅇㅅㅇ`
조폭공 중년수
한국이 이럴리 없습니다 싶은 현대물


읽은편수/연재편수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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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진짜 재밌다. 이 건 [진짜]다... 매력 있는 인물에 매끄럽게 흘러가는 메인 스토리와 거부감 없는 사이드 스토리. 예측불허한데 느닷없지 않고 부드럽다. 

 인물들 모럴 리스인 건 좋았지만, 초반에는 폭력이 수반되는 씬이나 수가 비는 장면 같은 게 좀 걸렸다. 때리는 장면 보다 보면 약간 속이 울렁거려서... 켄님 『개새끼 가고 미친놈 온다』 이거 읽을 때도 조금 힘들었었는데 이게 좀 더 심하다. 아마 현대물이라 더 그렇게 느꼈나 봄. 나중에 현실감 없는 장르임을 다시 깨닫고 괜찮아졌다. 초반부 지난 후에는 안 때리기도 했고. 그리고 재밌긴 진짜 재밌어서 그랬다. 이 정도 재미면 말도 안 되는 전개가 나와도 용서해줘야 한다.

 중년수 키워드에 비해 전형적인 중년 같지는 않아서 내 기대랑 약간 달랐다는 점은 굳이 뽑는 약간 아쉬운 점.


 외전 아껴서 읽고 디페에서 소장본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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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colate box


한소무



작품 소개


[다정공,후회공,복흑공X짝사랑수]
“……그럼 나랑 자.”
“……뭐?”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듯 그가 되물었다. 충동적으로 뱉은 말이었지만 절대 다시 주워 담을 생각은 안 들었다. 나는 그가 누운 침대에 걸터앉으며 전보다 더 단호한 발음으로 말했다.


“나랑 자자고.”
“……?”
“나랑…… 섹스하자고.”


...짝사랑은 정말 힘들었다.

--


윤서한x강은우
질긴 짝사랑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두 사람. 하지만 그 끝은 아무도 몰랐다.

[고구마+삽질물/캠퍼스물(?)]

♬ Beethoven-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 Schubert- Fantasy in F minor D.940
--

pinegrovess@naver.com
@son_Amoo
키워드는 차차 추가됩니다



읽은편수/연재편수 (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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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흑공 키워드가 추가된 이후로 읽기가 버겁다. 소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 나... 둘이 섹스할 때 서한이가 은우 말고 다른 사람 이름 부른다는 것부터 힘들었는데, 최근에 서한이 시점이 나오면서 더 그렇다. 사람 마음 갖고 노는 게 제일 싫어...

 이렇게 이입하게 한다는 게 이 소설의 장점일지도 모르겠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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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루머


치율


(78/78)



블레이드


유밍이


(50/52)



비제트(Bisette)


헤제


(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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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중 어떤 것을 읽으셔도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읍니다,,, 지금에 와서는 세 소설 다 안정기에 진입하기도 했고, 많이 봐왔으니 잘 구분하지만, 처음에는 세 소설이 헷갈려서 죽을 뻔했다. 새 편이 올라오면 항상 작품 소개를 다시 정독하고 읽었을 만큼. 아마 모노크롬으로 입문해서 아이돌물이 재밌길래 나머지 작품들도 읽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다공일수, 수 편애, 아이돌물 특유의 팬 시점 앓는 글이 취향에 맞는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차이점은 아래 적은 내용 정도.

빙의 + 쿨한 성격(수) -> 모노크롬

성덕 + 밝은 성격(수) -> 비제트

회귀 + 성격 바뀜(수) -> 블레이드



(수정) 17.02.22

 적어도 모노크롬 루머는 재탕해도 재밌었음. 무엇보다 재탕할 마음이 들게 했다는 데 큰 점수를 주고 싶음.

 아이돌물을 좀 더 읽고 다시 정리해 봐야 할 듯. 너무 성급하게 세 작품을 뭉뚱그려 설명해버린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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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도련님


문하원



작품 소개


과묵한 노예공 x 몸이 약해 애지중지 자란 공작가 막내 수

처음 간 노예 시장, 첫눈에 반한 첫사랑.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공작가의 막내 도련님,
노예 시장에서 허드렛일 하는 노예에게 첫눈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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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릭터 프로필

하룬(공): 25살, 까무잡잡한 피부에 큰 키,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 또렷한 이목구비, 과묵하고 신중하다. 표현은 잘 못 하나 다정한 성격. 187cm의 다부진 몸매. 처음엔 도련님의 변덕, 혹은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파비안(수): 21살, 175cm, 리카루스 공작가의 차남이자 막내. 색이 연한 하늘색 눈동자. 허리까지 내려오는 결 좋은 금발. 평소엔 대충 묶고 다닌다. 태어날 때부터 허약해서 성인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으나, 지극정성의 보살핌으로 잘 큼. 부족한 게 없는 풍족한 삶을 살아온 도련님. 자신감 넘치는 밝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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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연재입니다. 장편은 아닐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moonhawon
이메일: moon_hawon@naver.com
표지제작: 챠디님(@larcciel_)



읽은편수/연재편수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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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상황을 '첫눈에 반했다'와 '귀한 공작가의 막내 도련님'으로 설명하려 하는 놀라운 소설. 취향에 안 맞아서 곧 하차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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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 정원


융체



작품 소개


완결입니다:D

매 회의마다 황제 듀웬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키에렌 공작.
그런 키에렌 공작을 싫어하던 듀웬.

"형! 내 몸이 커졌어! 나도 어른이 됐어! 형만큼 컸어!"

그런데.
눈빛만으로 사람을 얼려 죽일 것 같던 키에렌 공작은 어디가고 웬 꼬맹이가 그 안에 들어앉은 거지?!



읽은편수/연재편수 (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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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다.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이 있는 작가님. 소개에 나와 있는 설정은 상대적으로 초반에 활약하고 사라질 전개일 수밖에 없는데, 그 후 뒤처리가 아주 깔끔하다. 정석적이긴 했지만 감정선도 좋았고. 13년도에 함께 달리지 못한 게 아쉽다. 이번에 외전 연재 다시 시작해서 읽게 되는 기회가 온 게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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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를 알려하지 말라.


르허



작품 소개


중2병에서 탈출해 자신의 창피한 과거를 청산하고 민간인이 된 전직 빌런 '김 윤'이 자꾸만 자신의 흑역사를 끄집어내며 빌런이었던 때의 자신을 찾으려는 두 공들 때문에 고통받는 이야기. [히어로물]

[전직 빌런수/먼치킨수/과거가 너무 부끄럽수/과거를 들켰다가는 수치사로 죽을지도 모르수/공들 때문에 멘탈이 힘드수/한번 빡돌면 정신줄 놓수]
[빌런공/먼치킨공/수의 팬공/수가 갑자기 잠적해서 슬프공/수한정 멍멍이공/싸이코공]
[히어로공/먼치킨공/수를 찾고 싶공/성격 더럽공/자기 잘난거 알공]



읽은편수/연재편수 (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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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작품. 저번 감상에도 적었듯, 비밀이 밝혀지니까 급속도로 재미가 없어짐.

 작품 소개가 재밌어 보여서 온 거라 기대를 좀 했는데, 캐릭터의 매력이 점점 죽어간다. 이만큼 연재가 진행되었는데도 캐릭터성이 돋보이지 않아서 애들 구분이 잘 안 된다. 이야기 흐름이 뚜렷하지 않고 붕 뜬 것 같다. 중구난방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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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함께 밤을


Chesa



작품 소개



《본편완결》

[다공일수/차원이동]

나를 불러 놓고 악마를 소환해냈단다. 아, 그건가 보다, 그거.

"색마입니다."

[심히 건전한 꽃은 피는가로 인하여 욕구 불만에 쌓인 작가의 한풀이 공간입니다. 난무하는 개드립과 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읽은편수/연재편수 (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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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생각 없이 가볍게 보려고 골랐는데 예상보다 재밌어서 놀랐었다. 색마를 자처하는 만큼 대놓고 유혹수인 게 마음에 든다. 최근에 한 번 더 읽었는데 역시 처음 볼 때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더라. 그래도 킬링타임용이라고 말하기엔 조금은 아까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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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왕따에게 끌리는 이유


상큼한 홍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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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절작인 데다가 내 핸드폰 액정을 깨지게 만든 소설이라 잊지 못할 것 같다. 선호작 등록만 해놓은 상태였는데 이번에 사과문이 떴길래 읽어봤다. 사과문을 통해 누노이즈님의 소설 속 일반인」을 표절했다고 인정했다. 누노이즈님 작품도 읽고 있는 입장으로서 작가님이 정말 걱정된다. 표절한 작품을 몇 번 봤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도 못하고, 원작자를 비롯한 창작자의 의욕을 떨어뜨리며 아니 그냥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맞는 일이 아니잖아. 그림이든 글이든 만약 표절하거나 따라 그렸다면 혼자서만 즐기던가 왜 인터넷에 버젓이 올리는지. 그 사람들의 정신구조가 정말 궁금하다. 그런 창작물로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면 부끄럽지도 않나?

 아 그리고 사과문 읽은 후에 어떻게 썼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거짓이 아니라, 졸다가 핸드폰 떨어뜨려서 액정 깨졌다.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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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르고 블루


사이현



작품 소개


[출간삭제]

[선동거 후연애 / 다정수, 타고난미식가수 / 까칠하공, 후회공, 요리사공]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순애보뿐인 남자, 조청연과
사람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버린 셰프, 서완.
서로 낯선 두 남자가 동거하는 이야기.



읽은편수/연재편수 (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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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이라고 해야 하나. 옛날 비엘 보는 느낌. 기승전결은 괜찮은데 공수 성격은 거의 비엘의 정석.


 수가 여자친구가 죽은 걸 숨기고 있다는 설정은 정말 취향이었음. 


 본편 볼 때는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하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맛보기로 공개된 외전이 너무 궁금하다. 외전때문에 소장본 살까도 고민했음... 물론 외전 내용도 뻔해 보이긴 하지만 답답함 없이 편한 전개 읽고 싶은 그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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