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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오



작품 소개


은우는 홀로 맥주 잔을 홀짝이며 생각했다. '맞다. 쟤 내 열혈팬이지…'

독자공x작가수/미남공x미인수/연하공x연상수/캠퍼스물
팬인데 아닌 척 하공x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수

명실상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소설가로 불리는 어린 천재 작가 신은우는 학교에서 건축학과 훈남으로 이미 유명한 강재윤이 제 책의 열혈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재윤은 뻔뻔스럽게도 은우를 전혀 모르는 척하며 그에게 접근하는데….



읽은편수/연재편수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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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에 작가수 키워드가 있는데 안 읽어볼 수는 없는 노릇. 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다. 


 읽는 내내 작가님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진다. 20편이라는 짧은 연재에도 발전해가는 게 눈에 띔. 가능성이 보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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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환


(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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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이 공지한 습작전환 날짜에 이 소설을 발견하게 돼서 아쉽게도 완결까지 다 읽지 못했다. 흔한 오메가버스에서 흔하지 않은 여왕수, 페로몬 불감수였다. 내 취향 정 중앙에 꽂히는 설정. 이북으로 내주셨으면 좋겠다.

 담배 대신 키스를 하곤 했는데, 화장실에선 금연이라며 못하게 했던 장면이 피식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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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먼트Treatment


읊기



작품 소개


[차원이동 판타지 /
미인공, 권력공(왕), 냉정공, 마음을 주지않공 x 짝사랑수, 미용사수, 헌신수, 직업병이 있수
그리고, 후회공.]

영문도 모르고 이세계에 떨어진 동네미용사 기원은 이리저리 팔려다니다 왕궁의 천덕꾸러기가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거처가 정해지고, 할 일이 정해지고, 결국은 또 미용사다.
당일 헤어 세팅은 기본이요, 에스테틱 옵션에 개인별 맞춤 관리까지. 마사지 자격증 준비중인건 또 어찌 아셨나요?
필요한걸 만들어 쓰다보니 연금술사 취급도 추가. 아뇨 그건 아닌것 같은데…;;
그런데 왕님, 관리 요만~큼만 받으시면 미모가 꽃이 필 듯한데, 콜?



읽은편수/연재편수 (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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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하고 잔잔한 소설. 이런 글 싫지 않아. 자료조사 열심히 하시는 것도 마음에 듦. 작품 소개에 적힌 것과는 성격이 다른 글을 적으시는데 왜 소개를 이렇게 적어놓으셨지...


 차원이동해서 비누와 종이 제작법을 알려주지만 오해만 쌓이고 있다. 아 그놈의 비누....... 부숴버려 .. .. ... . 미용, 스타일링, 마사지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제대로 갈리고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짝사랑 중.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후회공 키워드도 추가됐네. 하지만 60편이 넘도록 사랑에도 안 빠졌으니 후회하려면 한참 멀었음. (초콜릿 박스에서는 후회가 슬슬 시작된 거 같더라!

Posted by 리뷰하는 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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