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믿는 혁명가


AlDean



작품 소개


눈을 떠보니 나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언어를 사용하는 세상에서 노예가 되어있었다.

다시 눈을 감았다 뜨자 나는 '유일한 도시'를 지배하는 만인지상의 지위에 올라있었다.


[교황수/노예였수/원래대학생이었수/하고싶은말은꼭해야겠수/세상을뜯어고치겠수]

[황제공/황자였공/후회공/집착공/도망간노예는다시잡을거공/너는내꺼공]

[성기사공/황제의근위대였공/그분에게반했공/그분을지킬거공/순둥순둥하공/낮져밤이공]



읽은편수/연재편수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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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 이동 -> 노예 루트이던 차원 이동 -> 권력자 루트이던 이제는 뻔해 보이지만 무려 이 소설은 차원 이동 -> 노예 --(반란을 통한 신분상승)-> 권력자! 그런데 적당히 아는 것 없고 무능력해서 마음에 든다. 먼치킨은 아니지만 어찌어찌 운으로 잘 해결해 나가고 있는 주인공. 첫 부분의 허술함이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끌고 가기만 하면 괜찮은 작품이 탄생할 듯싶다. 감옥에 갇힌 엑셀루스와 얘기를 나누다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 장면이 제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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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의 개


희래heerae



작품소개


세상이 멸망했다. 타락한 왕에게 죽기 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런데 눈을 뜨니 10년 전으로 돌아와있다.

다시 얻게 된 기회, 세상이 멸망하기 전에 놈을 찾아내서 죽여야한다.

......그런데 놈이 달라졌다.

어째서 개새끼처럼 없는 꼬리를 흔들며 달라붙는 녀석과 세상을 멸망시킨 마왕이 왜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


[회귀물/현대초능력물/군부물/역키잡물]

[집착공/세상을멸망시켰공/연하공/대형견공 x 강수/미인수/욕쟁이수/시간을되돌렸수.]


표지 : 천경(@tenkei121)님



읽은편수/연재편수 (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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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물 잘 안 보는데... 희래님 신작이라서 읽어보는 중이다. 역키잡물, 연하공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군부물이 너무 큰 방해 요소다... 아 군부물만 아니었어도...

 공이 쭉 어린 아이 모습이다가 최근 연재에서 커진 모습이 나왔다. 그럼에도 수한테 아직 어린아이인 것처럼 군다. 물론 다 계산적인 행동.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다 그냥 순수한 쪽을 좋아해서, 손이 잘 안 가고 있다. 그리고 군부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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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성기사

다이즈즈



작품 소개


[차원이동][일공다수][주인공][개그물]

평범하게 성적 욕구가 넘치는 남고생 박준아.

집에서 딸치다가 차원 이동했더니 신이 말하기를 성기사가 되어 세계를 구해달라고 한다.

좆을 무기로 써서.

그래서 신의 부탁으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좆을 무기로 들고 모험하는 이야기.


주인공은 성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머리에 뇌 대신 부랄이 들었습니다.



읽은편수/연재편수 (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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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주인공이 차원이동해서 좆으로 금욕주의자들을 패고 다닌다... 개인적으로 늑대인간 캄프랑 할 때가 제일 재밌었다. 자동차랑 할 때는 솔직히 조금 놀랐다. 

 다음에는 어디다 박을지 궁금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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