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 더 리벤지


안개곰팡이



작품 소개


모든 것을 가진 삶이었지만 그래서 배신 당하고, 그래서 죽어야 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홀로 눈을 감은 28세의 최후. 다시 눈을 뜨니 10년 전의 아침이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다시 한번 주어진 삶, 이번에야말로 평온하게 살아가리라. 그렇게 결심대로 알차게 천수를 누리고 눈을 감았는데, 눈 뜨니까 다시 18세의 아침. 별 수도 없으니 또 살아 보긴 하는데…이거 리필 몇 번이나 되나요? 보다 못한 악마가 나타나서 애원한다. 제발 복수 좀 하라고. 내가 왜...?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복수를 강요당하는 남자의 이야기.


*유사현대 판타지/병맛지향/물처럼 쓰이는 회귀/다공(3+α)일수/용(龍)머리공/미인내숭공/네거티브츤데레공/합금멘탈 주인공(수)/참다 못한 지름작...이었습니다/나머지는 진행에 따라 차차 해금


*표지 제작 본인



읽은편수/ 연재편수 (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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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귀의 새로운 패러다임. 

 첫 8화 내에서 흥미를 끌지 못하면 접는 편인데. 처음에 주인공이 계속 죽었다 살아나서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기지 하다가 결국 지금까지 보게 되었다. 전형적인 루프물이랑은 조금 다른, 은근한 매력이 있다. 주인공이 연애 계획을 실행하면서 재미가 궤도에 올랐다. 흐름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한편 한편이 재밌는 편.

 

 묘사보다는 대화에 주목하게 된다. 궤변도 논리적으로, 그리고 재치 있게 말한다. 


 참고로 다공일수로 전개해가고 있다. 누구랑 이어질지 아니 과연 연애에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하진이 짱이다. 


Posted by 리뷰하는 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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