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믿는 혁명가


AlDean



작품 소개


눈을 떠보니 나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언어를 사용하는 세상에서 노예가 되어있었다.

다시 눈을 감았다 뜨자 나는 '유일한 도시'를 지배하는 만인지상의 지위에 올라있었다.


[교황수/노예였수/원래대학생이었수/하고싶은말은꼭해야겠수/세상을뜯어고치겠수]

[황제공/황자였공/후회공/집착공/도망간노예는다시잡을거공/너는내꺼공]

[성기사공/황제의근위대였공/그분에게반했공/그분을지킬거공/순둥순둥하공/낮져밤이공]



읽은편수/연재편수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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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 이동 -> 노예 루트이던 차원 이동 -> 권력자 루트이던 이제는 뻔해 보이지만 무려 이 소설은 차원 이동 -> 노예 --(반란을 통한 신분상승)-> 권력자! 그런데 적당히 아는 것 없고 무능력해서 마음에 든다. 먼치킨은 아니지만 어찌어찌 운으로 잘 해결해 나가고 있는 주인공. 첫 부분의 허술함이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끌고 가기만 하면 괜찮은 작품이 탄생할 듯싶다. 감옥에 갇힌 엑셀루스와 얘기를 나누다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 장면이 제일 좋았음.

Posted by 리뷰하는 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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