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왕따에게 끌리는 이유
상큼한 홍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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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작인 데다가 내 핸드폰 액정을 깨지게 만든 소설이라 잊지 못할 것 같다. 선호작 등록만 해놓은 상태였는데 이번에 사과문이 떴길래 읽어봤다. 사과문을 통해 누노이즈님의 「소설 속 일반인」을 표절했다고 인정했다. 누노이즈님 작품도 읽고 있는 입장으로서 작가님이 정말 걱정된다. 표절한 작품을 몇 번 봤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도 못하고, 원작자를 비롯한 창작자의 의욕을 떨어뜨리며 아니 그냥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맞는 일이 아니잖아. 그림이든 글이든 만약 표절하거나 따라 그렸다면 혼자서만 즐기던가 왜 인터넷에 버젓이 올리는지. 그 사람들의 정신구조가 정말 궁금하다. 그런 창작물로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면 부끄럽지도 않나?
아 그리고 사과문 읽은 후에 어떻게 썼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거짓이 아니라, 졸다가 핸드폰 떨어뜨려서 액정 깨졌다. 할많하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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