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이 행복해지려면?


eastgod



작품 소개


내가 썼던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사상 최악의 악당이라고 기록된 악역에

[다공일수 악역이였수/미남수/남자들이 꼬이수/ 겉과 속이 다르수/귀찮수/둔하수/똑똑(?)하수/은근...귀염수 and 유혹수]
[주신공/황태자공/공작공/비서공/뒷세계왕공 등등...추가 예정...아마도?]



읽은편수/연재편수 (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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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서 한번쯤은 본 내용. 알고 있는 다공일수 관련 클리셰는 다 들어있다. 내가 그 클리셰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50편까지 꾸역꾸역 읽을 수 있었음. 이제 힘들다...

 다공일수를 좋아하지만서도 모든 사람이 첫눈에 수에게 반하고, 수가 슬쩍 웃기만 해도 얼굴을 붉히고, 그걸 보면서 수가 ㅇㅅaㅇ? 하는 장면은 그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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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듣기 쓰기


조제오



작품 소개


은우는 홀로 맥주 잔을 홀짝이며 생각했다. '맞다. 쟤 내 열혈팬이지…'

독자공x작가수/미남공x미인수/연하공x연상수/캠퍼스물
팬인데 아닌 척 하공x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수

명실상부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소설가로 불리는 어린 천재 작가 신은우는 학교에서 건축학과 훈남으로 이미 유명한 강재윤이 제 책의 열혈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재윤은 뻔뻔스럽게도 은우를 전혀 모르는 척하며 그에게 접근하는데….



읽은편수/연재편수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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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에 작가수 키워드가 있는데 안 읽어볼 수는 없는 노릇. 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다. 


 읽는 내내 작가님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진다. 20편이라는 짧은 연재에도 발전해가는 게 눈에 띔. 가능성이 보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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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자몽환


(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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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이 공지한 습작전환 날짜에 이 소설을 발견하게 돼서 아쉽게도 완결까지 다 읽지 못했다. 흔한 오메가버스에서 흔하지 않은 여왕수, 페로몬 불감수였다. 내 취향 정 중앙에 꽂히는 설정. 이북으로 내주셨으면 좋겠다.

 담배 대신 키스를 하곤 했는데, 화장실에선 금연이라며 못하게 했던 장면이 피식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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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트먼트Treatment


읊기



작품 소개


[차원이동 판타지 /
미인공, 권력공(왕), 냉정공, 마음을 주지않공 x 짝사랑수, 미용사수, 헌신수, 직업병이 있수
그리고, 후회공.]

영문도 모르고 이세계에 떨어진 동네미용사 기원은 이리저리 팔려다니다 왕궁의 천덕꾸러기가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거처가 정해지고, 할 일이 정해지고, 결국은 또 미용사다.
당일 헤어 세팅은 기본이요, 에스테틱 옵션에 개인별 맞춤 관리까지. 마사지 자격증 준비중인건 또 어찌 아셨나요?
필요한걸 만들어 쓰다보니 연금술사 취급도 추가. 아뇨 그건 아닌것 같은데…;;
그런데 왕님, 관리 요만~큼만 받으시면 미모가 꽃이 필 듯한데, 콜?



읽은편수/연재편수 (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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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난하고 잔잔한 소설. 이런 글 싫지 않아. 자료조사 열심히 하시는 것도 마음에 듦. 작품 소개에 적힌 것과는 성격이 다른 글을 적으시는데 왜 소개를 이렇게 적어놓으셨지...


 차원이동해서 비누와 종이 제작법을 알려주지만 오해만 쌓이고 있다. 아 그놈의 비누....... 부숴버려 .. .. ... . 미용, 스타일링, 마사지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제대로 갈리고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짝사랑 중.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후회공 키워드도 추가됐네. 하지만 60편이 넘도록 사랑에도 안 빠졌으니 후회하려면 한참 멀었음. (초콜릿 박스에서는 후회가 슬슬 시작된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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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해단haedan


작품 소개


[판타지/차원이동/역키잡]
집착공, 미인공, 무심과다정의어드메공, 키워져서 잡아먹공, 과묵공, 장차크게될공, 후회할것같지만후회안하공, 다정수, 평범수, 키워서 잡아먹히수, 호구같지만강한수, 일공일수.

*표지는 진램님(@dear_lamb)께서 그려주셨습니다.*



읽은편수/연재편수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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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키잡 하나 믿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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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트랙


두나래



작품 소개


BL시디 성우공x원작자수 내 소설이 BL시디로 만들어졌다! 수 성우님의 목소리가 좋아서 찾아갔더니..어? 고등학교 때 첫사랑님? 첫사랑님이 묻는다. "선배가...... 작가님이세요?" 

*[달달물/짝사랑물/양삽질물/] 우연히 비엘 소설을 쓰면서 전업 작가가 된 이 훈과,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비엘 시디의 주인공을 맡은 김진우의 양삽질 달달한 사랑 이야기.

* [수 전문 성우공/어릴때 키가 더 작았공/연하공/후배공/존댓말공/능글공/다정공],[비엘소설가수/짝사랑수/선배수/삽질수/눈새수]

* 작가 트위터: @sable15121 * 표지: 달앵님



읽은편수/연재편수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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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가 눈치 없는 것치고는 귀엽다. 눈치 없는데 귀엽지도 않았으면 중도 하차했겠지...


 주인공이 성우나 작가라고 소개에 나와 있으면 읽어보려고 하는 편이다. 근데 읽다 보니까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 직업이 성우이거나 bl소설 작가인 거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다. 다시 말해서 다른 직업으로 치환되어도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직업에서 오는 매력이나 케미보다는 오히려 둘이 고등학교 선후배였을 때 쌍방 짝사랑을 했고, 후에 어른이 돼서 재회한다는 설정이 더 취향에 맞았다. 요새 읽는 것 중에 제일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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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직


CARPET



작품 소개


나눠 놨더니 제가 보기 불편해서 재 업로드 합니다 ㅇㅅㅇ`
조폭공 중년수
한국이 이럴리 없습니다 싶은 현대물


읽은편수/연재편수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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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진짜 재밌다. 이 건 [진짜]다... 매력 있는 인물에 매끄럽게 흘러가는 메인 스토리와 거부감 없는 사이드 스토리. 예측불허한데 느닷없지 않고 부드럽다. 

 인물들 모럴 리스인 건 좋았지만, 초반에는 폭력이 수반되는 씬이나 수가 비는 장면 같은 게 좀 걸렸다. 때리는 장면 보다 보면 약간 속이 울렁거려서... 켄님 『개새끼 가고 미친놈 온다』 이거 읽을 때도 조금 힘들었었는데 이게 좀 더 심하다. 아마 현대물이라 더 그렇게 느꼈나 봄. 나중에 현실감 없는 장르임을 다시 깨닫고 괜찮아졌다. 초반부 지난 후에는 안 때리기도 했고. 그리고 재밌긴 진짜 재밌어서 그랬다. 이 정도 재미면 말도 안 되는 전개가 나와도 용서해줘야 한다.

 중년수 키워드에 비해 전형적인 중년 같지는 않아서 내 기대랑 약간 달랐다는 점은 굳이 뽑는 약간 아쉬운 점.


 외전 아껴서 읽고 디페에서 소장본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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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colate box


한소무



작품 소개


[다정공,후회공,복흑공X짝사랑수]
“……그럼 나랑 자.”
“……뭐?”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듯 그가 되물었다. 충동적으로 뱉은 말이었지만 절대 다시 주워 담을 생각은 안 들었다. 나는 그가 누운 침대에 걸터앉으며 전보다 더 단호한 발음으로 말했다.


“나랑 자자고.”
“……?”
“나랑…… 섹스하자고.”


...짝사랑은 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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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한x강은우
질긴 짝사랑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두 사람. 하지만 그 끝은 아무도 몰랐다.

[고구마+삽질물/캠퍼스물(?)]

♬ Beethoven-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iii.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 Schubert- Fantasy in F minor D.940
--

pinegrovess@naver.com
@son_Amoo
키워드는 차차 추가됩니다



읽은편수/연재편수 (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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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흑공 키워드가 추가된 이후로 읽기가 버겁다. 소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 나... 둘이 섹스할 때 서한이가 은우 말고 다른 사람 이름 부른다는 것부터 힘들었는데, 최근에 서한이 시점이 나오면서 더 그렇다. 사람 마음 갖고 노는 게 제일 싫어...

 이렇게 이입하게 한다는 게 이 소설의 장점일지도 모르겠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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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루머


치율


(78/78)



블레이드


유밍이


(50/52)



비제트(Bisette)


헤제


(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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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 중 어떤 것을 읽으셔도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읍니다,,, 지금에 와서는 세 소설 다 안정기에 진입하기도 했고, 많이 봐왔으니 잘 구분하지만, 처음에는 세 소설이 헷갈려서 죽을 뻔했다. 새 편이 올라오면 항상 작품 소개를 다시 정독하고 읽었을 만큼. 아마 모노크롬으로 입문해서 아이돌물이 재밌길래 나머지 작품들도 읽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다공일수, 수 편애, 아이돌물 특유의 팬 시점 앓는 글이 취향에 맞는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차이점은 아래 적은 내용 정도.

빙의 + 쿨한 성격(수) -> 모노크롬

성덕 + 밝은 성격(수) -> 비제트

회귀 + 성격 바뀜(수) -> 블레이드



(수정) 17.02.22

 적어도 모노크롬 루머는 재탕해도 재밌었음. 무엇보다 재탕할 마음이 들게 했다는 데 큰 점수를 주고 싶음.

 아이돌물을 좀 더 읽고 다시 정리해 봐야 할 듯. 너무 성급하게 세 작품을 뭉뚱그려 설명해버린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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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가의 도련님


문하원



작품 소개


과묵한 노예공 x 몸이 약해 애지중지 자란 공작가 막내 수

처음 간 노예 시장, 첫눈에 반한 첫사랑.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공작가의 막내 도련님,
노예 시장에서 허드렛일 하는 노예에게 첫눈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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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릭터 프로필

하룬(공): 25살, 까무잡잡한 피부에 큰 키,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 또렷한 이목구비, 과묵하고 신중하다. 표현은 잘 못 하나 다정한 성격. 187cm의 다부진 몸매. 처음엔 도련님의 변덕, 혹은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파비안(수): 21살, 175cm, 리카루스 공작가의 차남이자 막내. 색이 연한 하늘색 눈동자. 허리까지 내려오는 결 좋은 금발. 평소엔 대충 묶고 다닌다. 태어날 때부터 허약해서 성인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으나, 지극정성의 보살핌으로 잘 큼. 부족한 게 없는 풍족한 삶을 살아온 도련님. 자신감 넘치는 밝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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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연재입니다. 장편은 아닐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moonhawon
이메일: moon_hawon@naver.com
표지제작: 챠디님(@larcciel_)



읽은편수/연재편수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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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상황을 '첫눈에 반했다'와 '귀한 공작가의 막내 도련님'으로 설명하려 하는 놀라운 소설. 취향에 안 맞아서 곧 하차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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