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 킹스
은랑호
블랙스완
이 책의 키워드
#궁정물 #판타지물 #다공일수 #다정공 #순진수
책 소개
“드디어 찾았군”
1년이 흐른 후 다시 흐르는 인연들. 그곳에 남기고 온 기억. 그곳에 남기고 온 추억. 오로지 그리움만을 안고서 다시 한 번 그곳으로….
“어서 오십시오, 주인님.”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다. 흐트러진 숨이 너무도 가빠서, 이대로 쓰러져도 이상할 게 없을 듯 했다. 강한 바람이 내 몸을 감싸듯 움직였다. 마치 내가 이곳으로 돌아온 게 기쁘다는 듯, 나무들이 힘차게 흔들렸다.
그때 데이너가 천천히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정중히 내 손을 끌어 손등에 입을 맞췄다. 부드럽고 따스한 온기가 손등에 조심스레 닿았다 떨어졌다.
“주인님의 귀환을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귀환」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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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도 채 다 못 읽고 하차. 익숙함에 속지 말자... 다공일수 키워드만 보고 사지 말 것...
내가 맞춤법 틀리는 것에 그리 민감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혹은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가거나), '머라 할 수 없었다'와 '갚진 것'을 본 순간부터 이 책을 더 읽을 자신이 없어졌다. 어떤 벽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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