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함께 밤을


Chesa



작품 소개



《본편완결》

[다공일수/차원이동]

나를 불러 놓고 악마를 소환해냈단다. 아, 그건가 보다, 그거.

"색마입니다."

[심히 건전한 꽃은 피는가로 인하여 욕구 불만에 쌓인 작가의 한풀이 공간입니다. 난무하는 개드립과 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읽은편수/연재편수 (45/46)


----


 별생각 없이 가볍게 보려고 골랐는데 예상보다 재밌어서 놀랐었다. 색마를 자처하는 만큼 대놓고 유혹수인 게 마음에 든다. 최근에 한 번 더 읽었는데 역시 처음 볼 때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더라. 그래도 킬링타임용이라고 말하기엔 조금은 아까운 작품.

Posted by 리뷰하는 꾜
,


싸가지 왕따에게 끌리는 이유


상큼한 홍야씨


----


 표절작인 데다가 내 핸드폰 액정을 깨지게 만든 소설이라 잊지 못할 것 같다. 선호작 등록만 해놓은 상태였는데 이번에 사과문이 떴길래 읽어봤다. 사과문을 통해 누노이즈님의 소설 속 일반인」을 표절했다고 인정했다. 누노이즈님 작품도 읽고 있는 입장으로서 작가님이 정말 걱정된다. 표절한 작품을 몇 번 봤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도 못하고, 원작자를 비롯한 창작자의 의욕을 떨어뜨리며 아니 그냥 법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맞는 일이 아니잖아. 그림이든 글이든 만약 표절하거나 따라 그렸다면 혼자서만 즐기던가 왜 인터넷에 버젓이 올리는지. 그 사람들의 정신구조가 정말 궁금하다. 그런 창작물로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면 부끄럽지도 않나?

 아 그리고 사과문 읽은 후에 어떻게 썼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거짓이 아니라, 졸다가 핸드폰 떨어뜨려서 액정 깨졌다. 할많하않.


Posted by 리뷰하는 꾜
,


에스카르고 블루


사이현



작품 소개


[출간삭제]

[선동거 후연애 / 다정수, 타고난미식가수 / 까칠하공, 후회공, 요리사공]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순애보뿐인 남자, 조청연과
사람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버린 셰프, 서완.
서로 낯선 두 남자가 동거하는 이야기.



읽은편수/연재편수 (46/46)


----


 전형적이라고 해야 하나. 옛날 비엘 보는 느낌. 기승전결은 괜찮은데 공수 성격은 거의 비엘의 정석.


 수가 여자친구가 죽은 걸 숨기고 있다는 설정은 정말 취향이었음. 


 본편 볼 때는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하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맛보기로 공개된 외전이 너무 궁금하다. 외전때문에 소장본 살까도 고민했음... 물론 외전 내용도 뻔해 보이긴 하지만 답답함 없이 편한 전개 읽고 싶은 그런 마음...

Posted by 리뷰하는 꾜
,